Babylonian Map of the World

고대 바빌로니아의 지도 입니다. 점토판으로 만든 것인데, 위의 고대 문자는 바빌로니아의 사르곤 대왕의 원정 이야기를 담고 있고, 아래는 바빌로니아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야기와 그림을 하나의 점토판 위에 표현한 셈입니다. 동화 책 처럼. 아래에  있는 지도는 점토판을 탁본해 분석한 그림입니다. 중앙의 원형 부분이 바빌론이 있는 대륙 입니다. 그 밖으로 대양이 있고 그 외곽에 7개의 별 모양으로 뻗은 삼각형은 7개 대륙을 의미합니다. 바빌로니아인들은 육지가 바다 위에 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같은 지도를 만들어 전설적인 이야기와 함께 대대로 전해왔던 것입니다. 중앙의 가로로 긴 사각형이 바빌론 도시를 의미하고 그 아래로 평행한 두 줄이 유프라테스 강을 나타냅니다.

reference : The British Museum (view)